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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강릉 애견해변은 없다.

박태근 2014-07-01 00:00:00

주위 일반 해변에 애견의 배설물, 털등의 문제 발생..

작년 국내 최초 애견해변을 개장하여 많은 애견인들의 관심을 받았던 강원도 강릉시 사근진해변이 올해는 애견해변으로 운영을 안하기로 결정이 났다.

강릉시에 따르면 작년 애견해변의 운영으로 애견전용 숙소와 애견보관함, 샤워실등 일부 주민의 수익이 있긴했으나 대부분의 지역주민들이 애견의 배설물, 털을 문제를 지적했다.

또한 애견해변의 주민보다 인근의 해변의 주민들이 바다를 타고 애견의 털이나 배설물등의 떠내려와 인근 해변의 일반 관광객에게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여론도 있었다.

강릉시 관광지도과 담당자에 의하면 "일단 올해는 애견해변을 운영 안하는걸로 결정이 됐지만 전국에서 처음 시도했던 만큼 아쉬움이 많았다. 내년에도 주민들의 의견을 다시 수렴하여 애견해변으로 성공적인 운영이 될수 있도록 보안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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