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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견사료 사업, 기업들에서 너도나도 뛰어들어..

박태근 2014-05-27 00:00:00

시장 규모 작은데 애견산업 성장률 높아..

애견사료 사업, 기업들에서 너도나도 뛰어들어..

애견사료 사업, 기업들에서 너도나도 뛰어들어..

애견사료 산업이 과열되고 있는 양상이다. 경기불황임에도 불구하고 애견산업과 문화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상황에서 애견사료회사들의 매출은 꾸준히 올라가고 있다. 이에 기존에 애견사료회사들은 설비시설 확충 또는 사업영역 확대등으로 몸집을 불리고 있으며 애견과 관련없는 기업들도 애견 사업을 하나 둘 기획하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 참치회사로 유명한 D회사에서는 애견사료 사업을 위해 펫 사료 실무자를 채용하기 시작을 했다. 또한 화장품회사로 유명한 A회사 역시 애견샴푸, 린스, 탈취제등은 자체 생산하고 애견사료를 해외에서 수입하는 걸로 준비를 하고 있다. 패션의류업체 N사도 최근 유기농사료 총판권을 획득하여 대리점망 구축에 나섰고 아이크스림업체 B사에서도 애견사료 사업을 기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건국대학교에서도 올초에 애견간식을 시작으로 애견사료사업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게 중견기업이나 학교법인 차원에서 애견사업에 뛰어드는 이유는 한정된 산업규모임에도 불구하고 시장성장율 자체가 높기 때문에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견기업에서도 연초에 매번 신규사업으로 애견사업이 포함되고 있는 실정이다.

우성양행의 김문주부장에 의하면 "대부분에 애견사료 사업을 진행하려는 회사들이 사람쪽으로 유통이 강한 업체들인걸로 봤을때 애견사료 자체가 재구매율이 높다보니 브랜딩화만 시키면 손쉽게 진입할수 있는것처럼 비쳐진것 같다. 하지만 사료 유통부문 역시 쉽지 않기 때문에 시장조사를 철처히 해야하지 않을까 생각된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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