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 유기견없는 도시가 개최하는 경기 펫 페스티벌이 성남 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바른 애견문화를 정착하고자 열린 행사는 주관사인 엔비즈의 김지민 대표의 개최사를 시작으로 여러 행사관계자들의 축하인사가 있었다. 특히 다가올 지방선거를 의식하듯 행사장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이재명 성남시장을 비롯 성남지역의 정치인과 예비후보자들이 유독 눈에 띄였다.
프로그램은 애견건강 달리기대회, 대한민국 진돗개 챔피온쉽, 애견 미용을 주제로 한 그루밍 아트 콘테스트, 유기견 입양 캠페인등이 진행되었다.
성남시 종합운동장이 도심 가운데에 있는 특성상 많은 애견인들이 참여를 하여 축사를 한 어느 한 국회의원의 말대로 "개판"의 모습이 연출되었다.
부대행사로 어질리티, 프리스비, 농림축산검역본부의 미니콘서트, 수의사회 무려 건강상담, 동물보호단체 캠페인등 다양한 볼꺼리도 마련되었다.
<경례하는 이재명 성남시장(좌)과 김문수 경기도지사(우)>
< 대회 참가전 대기하는 모습>
< 행사 전에 이미 모여든 애견인들 >
< 개최사를 하는 김지민 대표 >
< 애견과 함께한 해맑은 어린이 >
<남양주 보호소에서 입양을 기다리는 유기견>
하지만 처음 진행하는 행사로 인해 손발이 맞지 않는 모습이 눈에 띄였다. 특히 적은 운영인력으로 행사 운영에 대한 문제점이 여기저기 노출되었고 유료비용을 내고 참여했던 행사의 순위별 사은품이 공지했던 것과 달라 참가자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블로그나 행사홈페이지에 게재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경기도지사까지 초청해 행사를 치루는것에 비해 행사에 대한 보도자료나 행사후 보고에 대한 부분이 소홀한 했다는 것은 행사후 방치되어 있는 대회 홈페이지나 이슈화가 안되 신문,방송에 대한 노출이 거의 없었다는게 아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