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신화의 멤버인 앤디의 일본팬들이 신화 콘서트를 기념해 유기견을 위한 사료를 기부해 화제다.
3월 22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신화 콘서트가 열렸다. 이날 콘서트장 야외에는 "SHINHWA ANDY 사료 240Kg" 이 적혀있는 기부화환이 놓여져 있었다.
이는 최근 불미스러운 일로 콘서트에 참석하지 못한 앤디의 일본팬들이 작년 11월 JTBC 신화방송에서 1년동안 2톤의 사료 지원을 협의한 ㈜ 팻맨에 요청하여 240kg의 사료를 유기견 보호소에 기부하도록 마련한것으로 사료 기부 화환에는 앤디의 일본팬들이 콘서트 성공을 기원하는 멘트와 함께 기부 사료가 놓여져 있다.
이번 콘서트를 통해 기부된 사료는 ㈜팻맨을 통하여 3월 중으로 JTBC'신화방송'에서 멤버들이 직접 봉사를 진행했던 '산수의 천사들'에게 전달 예정이다.
신화의 팬들은 '신화 숲', '쌀 화환'등과 같은 사회적 기부를 통한 아름다운 응원 문화를 정착하는데 앞서고 있으며 다른 아이돌 팬클럽에도 전파가 되고 있다고 한다. / 애견신문 박태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