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에 있는 애견카페에서 카페 사장의 애견학대 내용이 일하는 아르바이트생에 의해 인터넷에 공개되면서 일파만파 문제가 확산되고 있다.
아르바이트생에 의해 제보된 내용은 카페견 대부분 심하게 말라있었고 애견들이 조그만 행동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며 말썽피우는 애견을 씽크대에 넣어두고 주먹으로 사정없이 폭행하는 충격적인 모습을 목격하기도 했다고 한다. 더구나 폭행에서 끝나지 않고 물고문까지 하는 것을 목격하여 더 이상 일을 할수 없었다고 한다.
이미 인터넷 누리꾼들의 성화에 폐업을 하게 된 애견카페는 동물보호단체인 동물사랑실천협회에서 애견학대건으로 제보를 받고 담당지역 공무원과 방문하여 제보내용에 대한 문의를 진행하기도 했다.
현재 동물사랑실천협회는 애견카페의 카페견 2마리를 인계받아 보호위탁하고 있으며 실제 카페에 맡겨진 아이들중 개 주인이 포기하거나 갈곳 없는 개들을 인계받을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