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미국 라스베가스의 프린스&프린세스 애견샵에 방화사건이 발생해 애견인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애견샵의 CCTV 영상에서는 후드 셔츠를 입고 있는 남성이 애견샵 여러곳에 기름을 붓고 나서 신문지에 불을 붙여 바닥에 던졌고 이내 전체 상점은 화염으로 가득 차게 되는 영상이었다. 다행히 스프링클러가 작동하여 큰불로 이어지지 않았으며 27마리의 강아지는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었다.
경찰은 미리 애견샵에 들어온 한인계 애견샵 주인 글로리아 리씨와 남자친구 커크 빌을 방화 및 동물학대에 대한 여러 가지 혐의로 구속신청하였다.
해당 동영상을 본 누리꾼은 "미친놈 27마리 강아지는 어떡해!" "강아지들이 죽지 않아 그나마 다행이다." "자기 가게에 불을 질렀을까" 등의 의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