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서울 강남에서는 탤런트 황우연씨가 동료 연기자들과 함께 "유기동물을 위한 행복나눔 바자회"를 열었다.
후배동료가 개인적으로 유기동물 바자회를 준비하고 있는 사연을 접한 황우연씨가 동료 연애인들에게 동참을 호소하여 오전부터 바자회장은 연기자들로 호황을 이루었다.
평소 일반 시청자들과 접할수 있는 기회가 없는 연애인들이 주축이 된 바자회에서는 연애인들이 자원봉사와 후원물품을 제공하였으며 내추럴발란스, 팻맨, 페트코리아, 양키캔들등의 업체에서는 협찬물품을 지원하였다. 특히 러브펫코리아의 최인영 대표는 유기견들을 위한 상당수의 심장사상충약을 후원하여 의료봉사를 통해 유기견들에게 도움을 줄 예정이라고 한다.
이번 바자회의 수익은 유기동물 보호소에 시설지원등의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으로 바자회 행사를 마련한 황우연씨는 "앞으로 동료 연기자들과 고통받고 있는 유기동물을 위한 후원행사를 꾸준히 마련할 예정이다"라며 바자회뿐만 아니라 반려동물을 위한 문화행사까지 기획,준비를 하고 있다고 한다.
바자회에는 채식주의사인 미스코리아 이정민, 연기자 유태웅, 유양호, 이경영, 개그맨 화니등 10명 내외의 연애인들이 참석하였다. 특히 별에서 온 그대(별그대)의 킬러역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이이경씨도 참석을 해 선배 연애인들의 귀여움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