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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동물농장, 강원래-김송 부부 반려견 죽음에 오열

박태근 2014-02-16 00:00:00

시청자들도 안타까움으로 눈물바다.

지난 9일에 방송된 SBS 'TV 동물농장'에 강원래씨가 림프암 말기를 앓고 있는 반려견 똘똘이를 위해 이별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하지만 여행 도중에 도로변에 차를 세워 눈밭에 똘똘이와 산책하는 중간에 똘똘이가 쓰러져 서서히 의식을 잃어가는 모습에 강원래, 김송 부부는 똘똘이를 앉고 오열할 수 밖에 없었다.

강원래씨는 품에서 숨을 거둔 똘똘이에 대해 "내가 가장 힘들 때 온 아이가 똘똘이다.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SBS 동물농장, 강원래-김송 부부 반려견 죽음에 오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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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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