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수원시는 관내 4개 구청내에 각각 1개씩 반려동물과 함께 뛰어놀수 있는 애견공원을 신설키로 했다. 애견공원은 개를 키우면서 산책및 운동시킬수 있는 독립공간으로 그동안 애견인과 비애견인 사이에 마찰이 증가하면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애견인들이 지속적으로 요청을 해 왔었다.
울산 남구, 서울시등의 지차체에서 애견공원 신설에 따른 만족도가 높고 덕평 고속도로휴게소의 "달려라 코코"처럼 민간기업에 의해 운영되고 있는 애견테마파크의 인기도 꾸준히 늘어나면서 여러 지자체에서 운영안에 대해 그동안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었다.
특히 일본은 각 지자체마다 의무적으로 "애견공원"을 운영하고 있어 높은 애견문화에 견인역할을 했다.
수원시에서는 올 상반기중으로 부지를 마련하여 애견공원을 조성키로 하면서 현재 적당한 부지를 선정하고 있는 중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