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의 첫 금요일이었던 지난 3일, ANF와 다니엘헤니는 '사지마세요 입양하세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동물사랑실천협회(이하 '동사실')에 6.5톤의 유기농 사료를 후원하였다.
PETA(People for the Ethical Treatment of Animals)에서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동물의 권익보호에 앞장서고 있는 다니엘헤니는 최근 동물사랑실천협회와 함께 캠페인 홍보를 같이 전개하였고 ANF 대산물산에서도 그 뜻을 같이 하기로 해 동사실을 후원하게 된 것이다.
국내 최초의 유기농 사료인 'ANF 유기농 사료'를 후원한 ANF 대산물산(대표 김기환)은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는 요즘, 반려동물 개체수에 비해 반려동물을 보호해야할 사람들의 인식은 아직 선진국에 미치지 못하는 것 같다. 반려동물의 권익보호 뿐만이 아니라,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사회환원 차원에서도 반드시 이루어져야할 부분이다."며 이번 후원에 대한 의미를 내비추었다.
현재 동사실에서 보호중인 약 300여 마리의 유기견은 대부분이 중/대형견으로,입양이 순조로운 소형견에 비해 그 사료비용이 적잖히 들어간다고 한다. 동사실 박소연 대표는 "2014년 완공을 앞두고 있는 충남 공주의 새로운 유기견보호소는 약 100여 마리의 유기동물들의 따뜻한 임시거처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꾸준한 동물들의 권익보호에 앞장설 것"이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