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사랑실천협회가 구조된 유기동물들의 치료비 마련을 위한 모금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동물사랑실천협회는 지난 11월 <아픈 아이들의 치료를 도와주세요> 라는 타이틀로 다음 아고라를 통해 진행되었던 서명운동에서 목표 서명 수를 채우고 심사과정을 통과, 본격적인 모금활동을 시작했다.
모금액은 한쪽 다리가 괴사된 길고양이 '밤코'의 다리절단 수술과 지난 9월 충북 옥천 소재의 한 펫샵에 1년 여간 방치되었다가 구조된 강아지 13마리의 개복수술 및 동사실이 운영하는 답십리 땡큐센터에 입소해있는 유기동물들의 수술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치료를 위해 필요한 수술비는 총 511만원이며 12월25일 현재 4천여 명이 참여한 모금액은 412만원이다. 수술비 기부는 '다음 희망해 (http://j.mp/1cGiI6g)'에서 진행중이며 모금기간은 2014년 1월9일까지이다.
<애견신문 최주연 기자 4betterworld@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