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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사료회사 매출 희비, 소비자 대상 마케팅이 관건

박태근 2013-12-18 00:00:00

소비자 개개인이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하는 구매패턴이 늘어나..

2013년 사료회사 매출 희비, 소비자 대상 마케팅이 관건

국내 많은 사료회사들이 매출향상을 위해 홍보와 마케팅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이제는 한해 성적표가 차례로 나오고 있는 시점이 다가왔다.

많게는 전년도 매출대비 40% 이상의 매출이 오른 업체가 있는가 하면 기존에 지배적인 지위의 시장을 점점 잃어가는 업체들도 있다.

한해를 돌아보며 사료회사들의 명암이 명확히 구분되는 공통분모는 "고객" 이라는 부분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기존의 주요 사료회사들이 홍보, 마케팅의 방법으로 다소 등한시 되었던 "고객마케팅"이 올해는 오히려 매출향상에 가장 큰 견인차 역할을 했기 때문이다.

올해 국내 사료업체들 중 매출이 크게 향상된 곳 대부분이 최종 소비자인 애견인들에 대한 마케팅을 능동적으로 진행했던 업체들이다. 물론 기존의 대리점, 판매점, 수의사와 관련된 지원도 중요했지만 실질적인 고객과 박람회장, 이벤트, 후원행사, 매체 홍보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소비자들을 직접 대면하게 되는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 활동이 크게 작용을 했던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더구나 기존의 애견인들이 제품을 선정하는 부분에 있어서 과거 수의사나 판매점에 의존했던 부분이 지금은 애견문화의 성장과 더불어 소비자 개개인이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하는 구매패턴이 늘어났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러한 움직임으로 인해 2014년도 국내 사료회사의 홍보 마케팅은 수면위로 올라오는 형태로 애견인들에게는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늘어난다는 부분에 있어서는 긍정적으로 볼 수 있겠다. <애견신문 박태근 기자 massman@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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