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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애견뉴스 사건사고 TOP10

애견신문 편집국 2013-12-09 00:00:00

2013 애견뉴스 사건사고 TOP10

1.내추라펫, 일부 사료 살모넬라균 감염으로 리콜

이노바, 에보등 미국 내추라펫에서 생산되고 있는 일부 사료에서 살모넬라균이 발견되어 해당 브랜드 뿐만 아니라 본사 사료공장에서 제조되고 있는 브랜드 전체 제품에 대해 자발적 리콜을 진행했다. 살모넬라균의 감염증세로는 복통, 열, 메스꺼움, 구토, 설사의 증세가 있으며 조짐이 보일수 동물병원을 방문하여 수의사의 처치를 받도록 해야 한다. (3/16)

2.'애신의 집' 대표, 법정 구속

국내 사설 유기견 보호소의 원조라 할 수 있는 "애신의 집"의 운영자 이모씨 (77.여)가 지인의 돈을 빌리고 갚지 않아 법정구속 됐다. 애신의 집은 25년전부터 국내 유일 유기견 사설보호소로 각종 방송이나 언론에 노출이 되었었고 줄곧 후원금으로 운영이 되어 왔다. 특히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애신의 집을 거쳐가 현재 대부분의 동물보호단체의 대표나 열성회원들이 최소 한번 이상 자원봉사를 다녀왔던 곳으로 국내 사설 유기견 보호소의 상징적인 곳으로 알려져 왔었다. (6/15)

3.'유사주' 운영자와 회원들간의 갈등 확산

유기견보호단체 "유사주"가 운영자의 미숙한 카페운영과 회계등의 문제로 인해 운영회원들과 극단적인 상황까지 치달아 보호소마저 불법 시설물로 고발조치를 당하는 등 논란이 일었다.(6/30)

2013 애견뉴스 사건사고 TOP10

4.오수의견 반려견 엑스포, 효과없는 전시행정인가?

매년 행사의 정체성이 흔들리고 있는 오수의견 행사가 규모가 점차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주위 함평 나비축제나 임실 치츠축제와 달리 마지못해 치러지고 있는 느낌마저 주고 있다. 임실군 차원에서 지역기반의 축제로서의 개념보다 민간사업자에게 위탁한 이벤트 개념이 강해 지자체 차원에서 행사에 대한 정체성에 확립에 집중해야 할 것으로 여겨진다. (6/16)

5.동물의약품의 일반약국 유통관련 논쟁

대한약사회에서 약국에 공급을 거절하고 있는 동물의약품 공급사를 애견인들의 동물약에 대한 선택권을 제한하는 다국적 제약회사의 횡포라고 간주하며 공정거래위원회에 고발키로 했다. 반면, 수의학계는 일반약국은 사람과 달리 개, 고양이, 축산동물이나 특수동물까지 동물의 영역이 포괄적이고 각 개체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지식이 없이는 자칫 동물용의약품의 오남용까지 문제에 자유로울 수 없다며 우려를 나타냈다.(8/16)

6.로트와일러 전기톱 살해 사건 피의자 불구속 기소

수원지방검찰청 평택지청은 기계톱으로 이웃집 개를 내리쳐 잔인하게 죽인 피의자를 동물보호법위반 등으로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이번 불구속 기소를 통해, 비록 동물일지라도 그 생명은 존중함이 마땅하다는 사회 전반의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기여하고자한다."고 밝혔다. (5/16)

2013 애견뉴스 사건사고 TOP10

7.긴 추석연휴와 불황탓 애견샵, 동물병원 매출 급감

추석명절 이후로 경기가 살아나지 않고 계속 하락곡선을 유지해 애견관련 산업들이 총체적인 위기를 보였다. 경기의 바로미터라고 할수 있는 애견미용 쪽도 매출이 20%~30% 떨어져 운영을 중단하는 곳도 속출했다. (9/16)

8.유기견 마케팅 남발

유기견을 내세워 후원이나 행사를 마케팅으로 활용하는 곳이 부쩍 늘어나고 있다. 특히 쌀쌀해진 날씨로 인해 유기견들의 도움이 더 필요한 것은 사실이나 업체나 단체차원에서는 마케팅의 일환으로 "유기견"이라는 소재를 이용한 빈도가 너무 많아서 문제가 되고 있다. 유기견의 협찬과 후원은 후원을 진행하는 업체나 단체가 기본적으로 운영이 되고 있는 상태에서 회사 이념과 철학이 투영되어 진행하는 게 바람직하다. 또한 바자회와 같은 후원이나 협찬행사에서 지원하고 있는 사료, 용품등이 어떤 채널로 해서 유기견들에게 혜택이 돌아가고 있는지 확인하는 작업도 수반이 되야할 것이다. (11/1)

9.K-PET 과 KOPET, 둘로 나뉜 애완동물 박람회 행사

국내 애견산업과 문화의 가장 큰 축제인 애완동물, 용품 박람회가 올 가을은 일주일 간격으로 두개로 쪼개져 열려 업체 관계자들뿐만 아니라 애견인들까지 고민에 빠지게 했다. 이번 행사로 현실과 한계를 서로 실감하면서도 내년 봄 서로 박람회를 다시 개최할 예정이다. (11월16일자)

10.대박이의 죽음

마이크로칩을 장착했음에도 불구하고 유기견보호소에서 아무런 확인 절차없이 오랜 시간 계류되었던 강아지가 대박이가 결국 집으로 돌아왔으나 이미 손상과 감염이 심해 죽음을 맞이하게 되었다. 동물등록제가 제대로 시행되기 위해서는 정부기관의 유기동물 관리 운영이 체계적으로 구축이 먼저 선행되어야 하는데 애견인들에게만 강압적으로 등록제만을 권유하고 있었다는 것을 이번 대박이 사건을 통해 알 수 있다. (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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