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와와 몬지로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가장 옷 잘 입는 견공'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애견계의 지드래곤으로 불릴 만큼 탁월한 패션감각과 포즈를 선보이는 몬지로는 인스타그램에서 선정한 '가장 스타일리시한 개'로 뽑혔으며 SNS 팔로워 수도 7천명이 넘는 인기 스타다.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화보에는 트렌치코트부터 라이더 재킷에 밀리터리룩뿐만 아니라 넥타이를 이마에 두른 술 취한 아저씨 콘셉트까지 완벽히 소화해내는 몬지로를 볼 수 있다.
현재 일본에 살고 몬지로의 옷들은 주인 이토 마사노리씨가 직접 만들어 입히거나 주문제작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화보에 올라온 옷들 외에도 파티드레스, 기모노, 카우보이 복장 등 수백 벌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몬지로의 화보를 접한 누리꾼들은 "지드래곤 긴장해야겠다", "표정도 모델포스", "사람인 나보다 더 낫다" 등 부러운 반응을 쏟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