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전문사료업체 내추럴발란스의 '제2회 가을운동회'가 지난10월12일 천안연암대학교 동물실습장 잔디밭에서 열렸다.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진행된 운동회에는 일반참가자 212명을 비롯해 후원사와 도우미, 내추럴발란스 임직원까지 300여명의 인원이 참가해 성대한 가을잔치를 즐겼다.

이번 운동회는 각 지역에서 온 참가자들이 미리 제공된 도시락을 조별 테이블에서 함께 먹으며 친목을 다지는 것으로 시작했다. 이어 스피드킹 애견달리기대회, 수근이의 어질리티 시범, 이웅종의 놀이로 배우는 훈련교실, 릴레이 장애물 게임, 닭싸움, 노래자랑 등 참가자들과 반려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코너들로 진행되었다.

또한 동물자유연대에서 유기동물 보호를 위한 모금활동과 자선바자회를 열었고 행사장 포토존에서 고현석 사진작가가 참가자 전원을 상대로 가족사진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내추럴발란스 윤성창 부사장은 "작년 제1회 운동회를 마치며 많이 부족했던 부분들을 수정해 올해는 한층 더 성숙하고 발전된 운동회를 제공해드리고자 한 달 전부터 철저히 준비했다. 작년과 비교해 참가자는 2배, 후원 경품은 5배 늘었고 시설과 행사 진행 내용이 많이 업그레이드되었다. 장소 또한 아름다운 자연 경관의 천안연암대 천연잔디 운동장에서 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윤 부사장은 이어 "이번 가을운동회를 통해 많은 참가자들이 반려견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갖게 되었다. 또 유기동물을 위한 자선바자회와 동종 업체들 간의 친목도모를 통해 반려동물 문화 발전에 조금이나마 기여하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 앞으로도 내추럴발란스코리아는 고객에게 즐거움과 행복을 주는 여러 행사들을 직접 준비할 것이며 유기동물을 돕는 의미 있는 일도 계속 할 예정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