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포맷으로 방송 전부터 이슈가 됐던 KBS 서바이벌 개쇼 <슈퍼독>의 MC와 심사위원이 공개됐다.
수많은 개들과 소통해야 할 주인공인 MC로는 숨겨진 애견박사 이휘재가 발탁됐고, 자타공인 애견 전문가 노주현, 현재 4마리의 반려견을 키우고 있는 '삼성동 개 엄마' 강타, 모델과 배우, MC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애견인 최여진이 서바이벌 개쇼 <슈퍼독> 심사위원으로 확정됐다.
<슈퍼독> MC로 발탁된 이휘재는 유기견 프로그램을 진행한 베테랑이자 평소 애견에 관심이 많은 자칭 애견 박사로 유명하다. 최근 쌍둥이 아빠로서 육아의 신이라 불리는 그가 과연 <슈퍼독> MC로서 강아지들과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지 주목되고 있다.
또한 <슈퍼독> 제작진은 단순히 개에 대한 애정뿐 아니라 전문지식이 있는 많은 스타 애견인 중 누구를 선정할 지 고심한 후 3명의 심사위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KBS 예능 프로그램 서바이벌 개쇼 <슈퍼독>은 강아지 판 서바이벌로 경쟁보다는 주인과 반려견의 화합과 교감을 중요시하며 그 중 최후의 모델견 한 마리를 뽑는 새로운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300여 마리의 대한민국 최고의 개들이 참여한 예심 현장은 각양각색의 개와 매력적인 견주들로 어디서도 보지 못했던 새로운 그림을 볼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슈퍼독>은 대한민국에 한 마리밖에 없는 희귀견부터 수천만 원 대의 고가견, KBS 개그맨, 아나운서, 중년 유명 탤런트의 애견 및 유기견, 천재견 등등 전국 각지의 다양한 강아지들이 나와 시청자들의 흥미를 돋울 예정이다.
서바이벌 개쇼 <슈퍼독>은 오는 10월 26일 첫 방송 되며, 매주 토요일 오후 5시에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사진제공=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