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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내가 사랑하는 강아지 허니

애견신문 편집국 2013-10-07 00:00:00

[책소개] 내가 사랑하는 강아지 허니

애나 윌슨 글 | 모이라 먼로 그림 | 소담주니어 펴냄 | 2013.09.10. | 10,000원

[책소개] 내가 사랑하는 강아지 허니

서머는 유명한 연예인이 되기 위해 친구와 연예인 클럽을 만들어 준비를 하고 있어요. 하지만 연예인이 되는 것보다 더 큰 소원이 생겼지요. 바로 친구네 개 미트볼이 낳은 새끼 강아지 허니를 키우는 거예요.

엄마를 조르고 졸라 마침내 세상에서 가장 귀여운 강아지 허니를 키워도 된다는 부모님의 승낙을 얻어서 날아갈 듯이 기뻤어요. 하지만 기쁨도 잠시, 서머의 언니 에이프릴이 동물 병원 수의사에게 홀딱 반해 허니를 자기 강아지인 것처럼 굴며 심술궂게 굴기 시작했어요. 서머는 과연 언니에게서 사랑스러운 강아지 허니를 지켜낼 수 있을까요?

사랑하는 강아지를 사수하기 위한 서머의 힘겨운 고군분투와 사랑을 얻기 위한 에이프릴 언니의 귀여운 대작전이 유쾌하고 발랄하게 펼쳐진답니다.

작가 애나 윌슨은?

애나 윌슨은 원래 개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어요. 작가 자신이 고양이 과에 속한 사람이었죠. 그래서 잉크와 제트라는 검정고양이 두 마리를 키우면서, 자신의 삶에 애완동물은 이 둘뿐일 거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애나 윌슨의 남편 데이비드는 강아지 과에 속했죠. 고양이는 충분히 키워봤으니 이제는 자신의 방식대로 삶을 바꿀 때가 되었다고 생각했어요. 게다가 두 사람의 아이들인 루시와 토마스 역시 개를 키우는 것도 좋은 생각이라며 아빠의 의견에 찬성했어요. 그래서 애나 윌슨은 깊은 한숨을 한 번 쉬고, 아무래도 개를 키우자는 의견에 동의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죠.

그렇게 해서 윤기가 흐르는 부드러운 검은 털의 사랑스럽고 장난기 많은 래브라도 강아지 케나가 애나 윌슨의 삶에 들어와, 모든 것을 뒤죽박죽, 엉망진창으로 만들었어요. 그 결과, 놀랍게도 이제 애나 윌슨은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 고양이와 개를 모두 좋아하는 사람이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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