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우리집 귀염둥이' 경기도어린이박물관과 개관 2주년 기념 기획전

애견신문 편집국 2013-09-23 00:00:00

어린이와 함께 반려동물의 시각으로 만든 전시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이 오는 9월 26일 개관 2주년을 맞이해 기획전시 '난 우리집 귀염둥이'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반려동물이 핵가족의 구성원으로 자리 잡으면서 정서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오늘날, 어린이와 가족의 반려동물에 대한 이해를 돕고, 반려동물과 관계를 형성하며, 돌봄과 배려를 배울 수 있는 체험전시의 장이 되고자 기획됐다.

반려동물의 입장에서 바라본 생활환경으로 어린이들이 반려동물이 되어 그들의 시각에서 스토리가 전개되는 이번 전시는 반려동물의 눈높이에서 바라본 시각으로 연출된 환경과 전시품을 제작하여 몰입도를 높였다.

또한 반려동물과의 관계 형성, 반려동물 돌봄 체험, 반려동물의 문화와 사고를 비롯한 6개의 존으로 이루어지며 전시를 통해 동물의 기분을 알아 맞춰보기도 하고, 놀이를 통해 동물에게 밥을 주기도 하고, 목욕시켜주는 역할놀이도 할 수 있다.

전시에는 13점의 hands-on과 minds-on 전시품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생명을 존중하고, 돌봄과 감정이입을 통한 정서발달 및 힐링까지 담고자 했다.

이번 '난 우리집 귀염둥이' 전시는 2013년 9월26일부터 2014년 2월28일까지 5개월간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애견신문 편집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