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6일 방송된 '수미네 반찬'에선 3월 제철음식인 봄나물 냉이 레시피를 소개했다. 냉이는 비타민, 단백질, 칼슘이 풍부해 이뇨, 해독, 지혈 등의 효능이 있다. 김수미의 냉이된장무침과 미카엘의 소고기냉이쌈 레시피와 함께 냉이 보관법 및 좋은 냉이 고르는 법까지 알아보자.

수미네 반찬 냉이된장무침 레시피

재료 : 냉이, 굵은 소금, 된장, 청양고추, 홍고추, 대파 흰줄기, 참기름, 통깨

1. 굵은 소금을 넣어 끓은 물에 냉이를 넣고 젓가락으로 뒤집어주면서 30초간 데쳐준다.

2. 데친 냉이를 찬물에 헹궈 물기를 짠 후 먹기 좋게 썰어준다.

3. 냉이 150g 기준으로 된장 2/3스푼을 넣는다.

4. 대파 흰 줄기, 청양고추, 홍고추를 썰어 준비한다.

5. 참기름 1/3스푼, 통깨를 넣고 섞어 양념을 만든다.

6. 냉이를 한 번에 다 무치지 말고 조금씩 넣으면서 무쳐 완성한다.

미카엘 소고기냉이쌈 레시피

재료 : 냉이, 양송이버섯, 베이컨, 쪽파, 소고기 안심, 소금, 후추, 생크림, 머스터드, 스모크 치즈, 모짜렐라 치즈, 버터, 무화과, 호두, 건포도

1. 베이컨 1줄, 양송이 버섯 100g, 쪽파를 채 썰어 올리브유에 볶아준다.

2. 소고기 안심을 얇게 펴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한다.

3. 팬에 냉이를 잘게 썰어 함께 넣어준다.

4. 건포도, 다진 호두, 버터, 무화과, 모짜렐라 치즈를 넣어 볶아준다.

5. 볶은 내용물을 소고기에 감싼 후 구워준다.

6. 겉면을 굽고 스모크 치즈를 올린 후 250도의 오븐에서 7분 구워준다.

7. 생크림에 소금, 후추, 머스터드를 넣어 팬에 졸여 소스를 만든다.

8. 접시에 크림소스를 담고 오븐에 구운 고기를 얹어준다.

9. 냉이로 플레이팅까지 해주면 소고기 냉이쌈 완성.

알토란 좋은 냉이 고르는 법과 보관법

'알토란'에서는 냉이의 제철을 맞아 좋은 냉이 고르는 법과 손질법을 소개했다. 좋은 냉이는 잎이 짙은 녹색을 띠고 있다. 냉이 손질법은 잔뿌리를 제거하고 흐르는 물에 깨끗이 헹구면 된다. 냉이에 누런 떡잎이 있다며 떼어준다. 냉이 보관법은 흙이 묻은 상태에서 키친타월로 감싸 비닐팩에 담아 냉장보관하면 된다.

[팸타임스=김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