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애견 호텔 예약도 선착순..

추석 연휴, 애견 호텔 예약도 선착순..

박태근 2013-09-04 00:00:00

각 가정까지 데려다 주는 픽업서비스 인기

2013년 추석 연휴가 최소 5일에서 최대 9일로 황금 연휴를 맞으면서 애견호텔도 호황을 누릴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대부분의 동물병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협소한 케이지의 호텔이 아닌 자유롭게 활동하면서 관리를 하는 애견 전용 호텔의 수요가 부쩍 늘어날 전망이다. 이미 자유롭게 생활할수 있는 애견호텔들은 한달전부터 예약 접수를 받고 있으며 적정 마리수가 되면 더 이상 호텔견을 받지 않을정도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용인 수지에 있는 "바로나도 애견호텔"의 경우 추석명절 호텔을 예약제로 운영되며 작년에 비해 더 만족스런 호텔링을 위해 전문인력을 확충하였고 각 가정까지 방문하여 애견을 데리고 오고 바래다주는 픽업서비스와 대형견, 중형견, 소형견으로 2~4마리씩 그룹별로 나눠 호텔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한다. 바로나도의 김종미 관리사에 의하면 추석기간 호텔문의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추석 일주일전이면 어느정도 예약이 완료되지 않을까 생각된다고 한다.

특히 애견호텔은 다양한 애견들이 공동생활하게 되면서 애견들이 스트레스를 받거나 싸우는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 애견호텔을 이용하고자 하는 주인은 자신의 애견을 담당하는 관리사의 유무를 확인하고 해당 관리사에게 애견의 성격이나 상태에 대해 충분히 설명해야 한다. <바로나도 애견호텔 031-266-7942>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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