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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차 마련을 위한 '중고차' 구입 잘하는 방법.. 관인계약서가 필수인 이유까지

고이랑 2019-03-06 00:00:00



내 차 마련을 위한  '중고차' 구입 잘하는 방법..  관인계약서가 필수인 이유까지
▲신차 가격보다 저렴한 중고차 매매는 어떻게 할까 (사진=ⓒ픽사베이)


신차 가격보다 저렴한 비용의 중고차를 찾는 비중이 늘고 있다. 하지만 중고차를 잘못 구매할 경우 수리비 지출이 더 생기는 상황이 생길 수 있다. 이에 먼저 중고차를 구매하기 전 중고차 구매에 필요한 사항을 소개한다.


먼저 중고차 구매 전, 마음에 드는 차량이 있는 경우 사고이력조회로 사고 이력을 먼저 확인해야 한다. 보험 사고 이력, 자동차 일반사항 및 소유자 변경 이력 등 해당 정보를 먼저 조회한다. 중고차 사고 이력은 보험개발원의 카히스토리 홈페이지에서 차량번호만 입력하게 되면 조회가 쉽게 된다.

사고이력조회 후 차량 상태를 확실하게 검토해야 한다. 미리 운전을 해는 것은 물론, 자동차의 내관이나 외관의 상태, 타이어 상태 등을 잘 파악해야 한다. 자동차 사고 여부를 알아보려면 보닛은 꼭 열어보는 것이 좋다. 사고이력조회는 보험 처리한 사고만 조회되므로 보닛도 눈으로 확인하는 것이 좋다. 보닛은 엔진이 속한 곳으로, 사고 이후 보닛을 교체했을 경우 주요 부품의 상태에 대해서도 점검이 필요하다.


일반 시세보다 굉장히 싸다면 허위매물이나 사고 혹은 침수된 차량이 아닌지 확인해봐야 한다. 최근에는 침수, 사고 등의 허위 차량을 상담 후 판매하는 상황은 거의 없어졌지만 검토를 한번 더 하는 것이 좋다.

계약서를 작성할 때 꼭 관인계약서를 써야한다. 관인계약서는 일련번호를 관리하는 매매상상에서 계약서를 뜻한다. 관인계약서에는 매매상사 명판과 직인이 찍혀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약정 사항을 구두로 하더라고 계약서에는 기록이 되어야한다. 문서에 기록이 없으면 분쟁이 발생 시 피해를 볼 수 있다.

[팸타임스=고이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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