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시간 공부하거나 장시간 모니터를 바라봐야 하는 직장인들 중 목 디스크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주로 좋지 못한 자세가 원인이다. 장시간 고개에 무리를 주거나 목을 빼면 목이 C자로 변한다. 거북목이나 일자목이라고 볼 수 있는 확인되며 심각한 목디스크로 넘어갈 수 있다. 목디스크를 예방하기 위해 증상부터 예방방법까지 소개한다.

목 디스크 자가진단 방법과 초기 증상

어깨 목 결림 통증과 같은 증상이 흔하다. 팔과 손도 저리는 증상이 확인된다. 피로함에서 오는 결림과 통증은 휴식으로 괜찮아지지만 목 디스크는 휴식을 취해도 계속 이어진다. 일자목 증후군, 거북목 증후군도 증상 중 하나로 볼 수 있으며 거북목, 일자목 환자들은 빨리 교정하는 것을 추천한다.

목 디스크를 스스로 진단하는 방법은 이와 같다. 목을 뒤로 젖히거나 머리를 숙이고 누를 때, 목 어깨 날갯죽지 팔 등이 저리고 통증이 생기면 목 디스크일 확률이 높다.

목 디스크 치료는 어떻게?

목 디스크는 목 뼈와 뼈 사이의 추간판이 빠지거나 파열될 경우 생긴다. 신경을 눌러서 저리거나 통증이 느껴진다. 목디스크는 수술을 하지 않아도 증상을 개선시킬 수 있다. 보존적 치료에는 약물 주입 및 물리 치료 등이 있으며 평균 4주가 걸린다.

목 디스크를 피하기 위해선 반듯한 자세가 중요하다. 의자에선 어깨부터 엉덩이까지 등받이에 딱 붙이며 전화기를 볼 때 고개를 과도하게 숙이지 않는 것이 좋다. 직장인들은 자신의 모니터를 시선과 같게 만든다.

스트레칭 시간을 갖는 것도 방법이다. 허리를 피고 목을 뒤 쪽으로 젖혀 목 근육이 이완되게 하는 것으로 목디스크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목디스크에게 좋은 베개 추천

목 디스크를 예방할 수 있는 베개는 위쪽을 보며 누웠을 때, 목에서부터 머리가 6~8cm이면 적절하다. 베개는 팔뚝 높이가 좋으며 옆을 보며 누을 때도 목뼈부터 허리까지 일직선으로 둬야 목디스크를 예방할 수 있다. 10~15cm 베개가 적당하다.

[팸타임스=김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