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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파악하기 힘든 초기증상 "증이 있으면 상당히 진행된 상황" 미리미리 예방하자..대장암에 좋은 음식 예방법 소개

이재성 2019-03-04 00:00:00





대장암 파악하기 힘든 초기증상 증이 있으면 상당히 진행된 상황 미리미리 예방하자..대장암에 좋은 음식 예방법 소개
▲(사진=ⓒGetty Images Bank)

2016년 공개된 주요 사망원인(출처-통계청)에서 위암보다 대장암으로 사망한 환자가 더 많아졌다. 점점 환자와 사망자 수가 급증하는 대장암은 3대 암(폐암, 간암, 대장암)으로 일컬어진다. 대장암은 지난 10년간 2배 이상의 증가폭을 보이고 있다. 대장암 초기 증상 감지 어려워과 예방,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대장암 증가 이유? 서구화된 식습관

대장에서는 미처 흡수되지 못했던 영양분을 챙길 수 있다. 하지만 지방, 콜레스테롤이 많을 경우 대장세포를 공격해 암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 사람들의 서구화된 식습관이 대장암 급증의 원인이라는 것. 식습관 외에도 비만도 심각한 원인이 된다. 흡연은 대장 세포를 돌연변이로 변하게 만들 수 있어 더욱 위험하다.


대장암 초기 증상 감지 어려워

대장암 초기 증상은 매우 미미해 평소 배변활동을 미리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대장암은 변비, 설사 등이 유발된다. 혈변, 검은 변, 붉은 변 등 변에 이상이 생기고 잔변감이 느껴진다. 식욕부진, 소화불량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대장암은 먼저 용종으로 존재하게 되는데, 용종의 크기가 2cm 보다 잘아나면 대장암이 될 가능성이 높다. 대장암은 초기에 발견되면 90%의 완치율을 보이지만, 4기까지 가게되면 완치가 어렵다.


대장암 예방 가능하나?

대장암 증상은 환자가 직접 느끼기 어려우며 이상이 감지되면 이미 암이 많이 진행돼 치료가 힘들어진다. 오른쪽에 발생하는 대장암은 출혈로 인한 빈혈이 일어난다. 왼쪽에 발생하는 대장암은 변비, 설사 증상이 나타나며 항문 부근에 생기는 대장암은 변을 볼 때 어려움이 있고 변도 가늘어진다.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는 대장내시경을 5년에 한 번(50세 이상) 보는 것을 추천한다. 보통 대장에 생긴 양성종양이 암이 되는 기간이 5년에서 15년이기 때문이다. 가족 중 대장암에 걸린 사람이 있거나 육류를 많이 먹는 사람은 5년에 한 번 대장내시경을 받는 것을 추천한다.


대장암 예방 식습관 개선이 가장 중요

대장암을 예방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식습관을 고치는 것이다. 육류보단 곡류와 채소류를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마늘이 대표적인 대장암 식이섬유가 좋아이며 수분 섭취(2L 이상), 꾸준한 운동으로 체중을 관리해야 한다.

[팸타임스=이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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