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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 전통음식 관광특구에서 중복 캠페인 진행

최주연 2013-07-24 00:00:00

동행, 전통음식 관광특구에서 중복 캠페인 진행

동물보호 시민단체 '동물과 함께 행복한 세상(이하 동행)'이 7월23일 서울 무교동 전통음식 관광특구 문화거리에서 개식용 반대 중복 캠페인을 진행했다.

폭우 속에 진행된 이번 행사는 동행 회원들이 만든 개식용 반대 초대형 포스터를 문화거리 입구 바닥에 붙이는 것으로 시작했다. 포스터는 동행 회원들이 개식용 반대 인증샷을 찍어 보낸 것을 모아 만든 콜라주 작품이다.

이어 캠페인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무교동 보신탕집 앞으로 포스터를 들고 행진하면서 미리 준비한 전단지 천여 장을 시민들에게 배포하며 한 시간 가량의 중복 이벤트를 마무리했다.

이날 현장에는 '이 아이가 자라 어른이 되었을 때 보신탕과 개고기는 사라진 단어가 되기를'이라는 문구의 피켓을 든 어린이 봉사자들이 장대비에도 아랑곳 않고 캠페인에 동참하는 대견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동행, 전통음식 관광특구에서 중복 캠페인 진행

한편 동행은 개식용 반대 연중 캠페인의 일환으로 회원들과 함께 콜라주 포스터를 만들고 있다. 현재 가로세로 1.2m x 1.2m 크기의 포스터는 참여자가 늘어날수록 계속 커질 예정이다.

캠페인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개식용 반대 문구를 들고 찍은 사진을 korea.animals@gmail.com 으로 보내면 된다.

최주연 기자 4betterworl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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