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여름철 집중호우 기간 동안 반려견 운동장을 폐쇄한다.
성남시는 야탑동 탄천변에 위치한 반려견 놀이공간을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수해방지 및 잔디보호를 위해 한시적으로 철거한다. 폐쇄기간은 6월24일부터 9월22일까지.
한편 이재명 성남시장은 반려견 운동장 임시 철거와 관련해 '장마 후에도 불시의 태풍 때문에..비와 관계없이 운영 가능한 중앙공원 모퉁이에 만들려던 반려견 놀이터 만들 수 있게 애견단체들이 좀 나서주세요. 예산은 있는데 의회가 반대중'이라고 트위터를 통해 밝히고 '시민들이 노력하면 중앙공원에 만들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