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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소개] 채식은 사랑이다

애견신문 편집국 2013-07-08 00:00:00

“일상의 작은 실천이 세상을 바꿀 수 있어요“

[신간소개] 채식은 사랑이다

저자: 루비 로스

출판사: 두레아이들

정가: 12,000원

<우리를 먹지 마세요!>에 이은 루비 로스의 두 번째 채식 그림책 <채식은 사랑이다>가 출간됐다. 두레아이들 생태 읽기 시리즈 7권인 이 책은 '공장식 축산 농장'에 이어 동물원, 동물 실험, 동물 서커스, 동물 경주, 사냥 등 동물들이 고통 받는 현실을 보여주면서 '채식은 곧 사랑'이라는 사실을 일러주고, 육식이 가져오는 환경오염과 기후변화의 위험성을 일깨워 준다.

루비 로스는 화가이자 작가이며, 완전 채식주의자(비건)이다.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에게 미술을 가르치다가, 채식이나 완전 채식 등에 대해 궁금해 하는 아이들을 위한 책이 마땅히 없다는 걸 깨닫고 직접 채식에 관한 그림책을 쓰게 되었다.

그의 첫 책 <우리를 먹지 마세요!>는 아이들에게 채식을 강요하지 않고 공장식 축산 농장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색다른 글과 그림으로 동물보호와 채식의 중요성을 일깨워준 책이다. 또한 국내에서 처음 소개된 채식 그림책으로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채식은 사랑이다>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우리를 먹지 마세요!>보다 더 직접적으로 '채식'을 강조한다. 첫 책에서는 공장식 축산 농장을 주로 다루었다면, 이 책에서는 옷(모피), 동물원, 해양 공원과 수족관, 서커스, 동물 경주, 사냥, 소싸움과 로데오, 동물 실험처럼 그 영역과 대상을 확대해서, 우리에게는 익숙하지만 동물들에게는 가혹한 현실의 모습을 들추어 보여준다.

출판사 '두레아이들'은 어린이들에게 생태환경의 중요성과 자연 파괴의 위험성을 일깨워주기 위한 책들을 펴내고 있으며 이번 책의 수익금 일부는 동물자유연대 동물보호소에 후원금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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