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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회생을 받고 있을 때 갑자기 목돈이 필요할 때‥활용 가능한 개인회생대출

조현우 2019-02-27 00:00:00


개인회생을 받고 있을 때 갑자기 목돈이 필요할 때‥활용 가능한 개인회생대출
▲금전적 어려움으로 개인회생중 돈이 필요할 경우 개인회생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 (사진출처=ⓒGetty Image Bank)




금전적 어려움으로 인해 주변에 손을 벌려야 할 때가 있다. 최대한 빨리 갚는다면 큰 문제가 없겠지만 다양한 이유로 인해 빚을 갚기 힘든 상황이 생길수 도 있다. 이럴 때 나라에서 주는 법적인 도움인 개인회생제도를 이용해 볼 수 있다. 개인회생은 일정한 소득이 있음에도 빚을 갚기 힘든 상황일 때 3~5년간 꾸준히 빚을 갚아 나갈 경우 나머지 채무는 면제해주는 제도다. 개인회생 중인 사람은 최저생계비를 제외한 모든 소득을 빚을 갚는데 사용하게 되는데 만약 개인회생 도중에 갑작스럽게 생활자금이나 사업자금으로 목돈이 필요하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런 상황일 때 가장 일반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이 바로 개인회생대출이다. 개인회생대출의 신청자격과 개인회생대출 상품들에 대해 알아보자.


개인회생대출이란?

개인회생대출은 개인회생중인 사업자나 직장인 등의 개인을 위한 대출이다. 개인회생 과정에서 빚을 변제중인 사람들이 생활자금 등이 필요할 경우 추가적으로 자금을 대출할 수 있는 상품을 말한다. 개인회생대출은 대출의 목적에 따라 금리와 한도 등의 조건이 달라지기 때문에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일반적으로 개인회생대출의 한도와 금리는 소득이나 변제금, 가용자금 등에 따라 개인별로 차등 적용된다.


개인회생대출을 받기 위한 자격은?

개인회생대출을 받기 위해서는 소득증빙과 재직확인이 필요하다. 이때 재직 기간은 최소 3개월~6개월 이상이어야 한다. 그리고 급여는 통장으로 수령하고 있어야 한다. 특히 재직확인전화가 가능해야 하는데 4대보험에 가입되어 있다면 좀 더 수월하게 개인회생대출 자격을 확인해 볼 수 있다. 개인사업자의 경우에는 사업자등록증과 함께 자신의 사업소득을 증빙하는 서류가 필요하다. 직장인과 사업자 모두 변제금은 미납되지 않아야 한다. 만약 미납된 뱐제금이 있는 경우 1~2회 분할 납부하는 조건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개인회생자대출상품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개인회생자대출상품은 인가전대출과 인가후대출로 크게 나눌 수 있다. 일반적으로 인가전대출보다는 인가후대출이 상품을 선택의 폭이 넓고 납부회차가 높으면 높을수록 한도와 금리를 우대 받을 수 있다. 그밖의 개인회생대출 상품으로는 개인회생개시대출, 개인회생당일대출, 개인회생면책대출, 개인회생면책후대출, 개인회생미납대출, 개인회생소액대출, 개인회생인가결정후대출, 개인회생인가대출, 개인회생인가자대출, 공무원개인회생대출, 신용회복대출 등이 있다.


나에게 맞는 대출 상품 찾는 방법

개인회생대출상품은 최대한 신중하게 비교하고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재정적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또한 정부가 최고 금리를 24%로 낮추었지만 개인회생자는 항상 최고 금리로만 대우 받을 수 밖에 없다. 하지만 개인회생변제금을 21회차 이상 납부했다면 14.9%부터 낮은 금리로 적용 가능한 상품을 이용할 수 있고, 여러 곳에서 대출을 이용하고 있다면 한 군데로 묶을 수 있는 개인회생대출대환을 활용할 수 있다. 만약 개인회생 납부미납이 있다고 하더라도 변제를 조건으로 개인회생미납대출이 가능하다고 한다.


개인회생대출시 TIP

개인회생대출은 소득의 증빙이 가능한 직장인이나 자영업자가 그 대상이다. 그렇기 때문에 공무원이나 대기업 직원, 교사, 공기업 등에서 일하는 소득이 높은 직업을 가진 경우에는 한도와 금리를 우대 받을 수 있다. 최근에는 개인회생대출이 가능하다는 문자나 전화 등의 허위 광고를 통해 고금리 대출을 유도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대출 기준에 미달되지만 불법업체에 신청해 저금리대환을 유도하거나 불법수수료를 요구하는 등의 사기도 빈번하게 발생되고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이런 허위광고나 사기에 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개인회생대출 신청전에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제공하는 조회사이트에서 정식 등록된 업체인지 조회 해보는 것이 필요하다.

[팸타임스=조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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