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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홍수아 '동물사랑' 앞장선다

애견신문 편집국 2013-07-03 00:00:00

서울대공원 명예동물원장 위촉

배우 홍수아 '동물사랑' 앞장선다

배우 홍수아가 '동물사랑'실천에 앞장선다.

서울시는 서울대공원의 초대 명예동물원장에 배우 홍수아를 최종 선정하고 지난 2일 위촉식을 진행했다. 명예동물원장은 봉사정신에 입각한 무보수 명예직으로, 영화배우 박상원과 함께 초대 동물원장에 위촉된 홍수아는 향후 1년간 동물사랑에 관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게 된다.

현재 강아지 3마리를 기르고 있는 홍수아는 평소에도 동물 사랑이 각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홍수아는 그간 자신의 트위터에 애완견들과 함께 하는 모습들을 공개하며 다양한 화제를 낳기도 했다.

작년 11월 서울대공원의 반려 동물 입양 센터를 직접 방문, 유기견을 입양했던 것을 계기로 그간 남모르게 봉사활동을 해오며 서울대공원과 인연을 이어오던 홍수아는 명예동물원장 위촉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현재 기르고 있는 강아지들을 가족의 일부로 받아들이며 각별한 애정을 쏟아온 홍수아가 영화 '망고트리'에 캐스팅되며 해외를 오가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흔쾌히 제안을 받아들였다.

홍수아는 향후 1년간 야생동물 보호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고 시민들이 함께 즐거운 서울대공원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할 예정이다. (사진 제공 = 제이스타즈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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