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는 인슐린 분비 기능의 문제로 인해 혈당이 높아지면서 발생하는 질병이다. 한국인은 당뇨 예방에 더욱 신경써야 하는데, 서양인보다 췌장의 크기가 작아 이다. 당뇨 증상이 심해지면 합병증이 동반될 뿐만 아니라 생명에 지장이 생겨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치료가 필요하다. 당뇨의 원인·초기증상 및 당뇨에 좋은 음식과 예방법까지 알아보자.

당뇨 원인

당뇨는 유전자 결함을 통해 선천적으로 생길 수도 있지만 요즘에는 서구화된 식생활과 생활습관 때문에 발생할 수 있다. 지방 함량이 많고 열량도 놓은 음식을 자주 먹게 되고 운동량이 부족해져 비만이 될 경우 당뇨가 발병할 위험이 있어 조심해야 한다.

당뇨 초기증상

당료 때문에 당분이 적정량보다 과하게 혈류를 통해 흐르게 되면 인체는 필요 이상의 당분을 소변을 통해 없애려 한다. 따라서 소변과 당뇨의 증상들을 연결하면 쉽게 생각할 수 있다. 소변의 양이 갑작스럽게 증가하거나 소변을 잦은 빈도로 보면 당뇨 초기증상을 의심해볼 수 있다. 또한 잦은 소변은 수분 부족으로 이어진다. 이에 소변 색이 어두워지거나 갈증이 심해질 수 있다. 당뇨 초기증상으로 시력 저하가 있을 수 있는데, 당 수치가 올라갈 경우 눈 수정체 안에 액체가 생기기 때문이다.

당뇨에 좋은 음식

당뇨에 좋은 음식 중 하나인 우엉은 혈당을 내린다. 또한 콩에 풍부한 레시틴은 인슐린 분비를 도와 혈당을 내려준다. 그 중에서도 청국장의 트립신은 인슐린 분비를 더욱 활발하게 만든다. 연근을 비롯한 쑥갓, 포도, 가지, 브로콜리 등 폴리페놀이 풍부한 음식은 당뇨에 좋은데, 폴리페놀로 인해 나쁜 콜레스테롤의 산화가 억제해 혈액을 맑게 하기 때문이다.

당뇨 예방법

당뇨 예방법으로는 과식이나 폭식 자제가 있다. 또 과하게 빠른 식사시간은 당뇨, 성인병 등 각종 질병을 유발해 식사 시간은 여유롭게 잡아야 한다. 또한 식사할때는 섬유질 섭취량을 늘려 균형있는 영양소 섭취가 중요하다.

[팸타임스=최유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