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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와 대화 "어렵지 않아요"

애견신문 편집국 2013-06-26 00:00:00

[책소개] 강아지 언어 교과서

강아지와 대화 어렵지 않아요

저자: 이케다 쇼텐

출판사: 쌤앤파커스

정가: 13,000원

'시끄럽게 짖는 강아지를 꾸짖었더니 도리어 대들어 난감했던 적은 없는가? 대소변을 잘 가리던 강아지가 갑자기 아무 곳에나 볼일을 봐서 짜증이 났던 적은 없는가? 혼자 남겨진 강아지가 집 안 구석구석을 헤집어놓아 어지럽힌 적은 없는가? 잘 먹던 밥을 갑자기 먹지 않아 걱정했던 적은 없는가? 공공장소에서 갑작스레 엉덩이를 위아래로 흔들어 무안했던 적은 없는가?'

애견을 키우다 보면 주인을 당황시키는 갑작스러운 상황과 맞닥뜨리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이런 뜻밖의 행동에 놀라 큰소리로 야단을 치고 벌을 주거나, 심지어 때리는 일이 생기기도 한다. 하지만 이처럼 사람 입장에서 당황스러울 법한 행동이 강아지에게는 지극히 자연스러운 표현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갑작스레 짖는 것도, 귀를 쫑긋 세우는 것도, 꼬리를 흔드는 것도, 끙끙거리는 것도, 혀를 날름거리는 것도, 배변을 하는 것까지도 자신의 기분과 상태를 표현하는 강아지만의 언어다.

강아지의 행동에 담긴 의미를 읽어주어 오해를 풀면, 어렵게만 생각했던 문제들도 의외로 쉽게 해결할 수 있다. 이 책에는 누구나 손쉽게 애견과의 생활에서 일어나는 문제들을 풀어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강아지 언어를 읽는 방법과 그에 대처하는 바람직한 요령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다.

여기에 개를 키우기 전에 알아두어야 할 것과 준비해야 할 것, 그리고 개가 건강하게 장수할 수 있도록 질병과 식사 등을 관리하는 요령도 함께 수록되어 있다. 개를 키우며 좀처럼 해결되지 않는 문제로 고민하고 있거나 개를 키우고 싶지만 제대로 된 요령을 잘 모르고 있다면, 이 책에서 애견과 눈을 마주치고 교감하며 행복한 생활을 이어가기 위한 올바른 커뮤니케이션의 방법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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