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보호 시민단체 카라(KARA)가 2013년 복날 캠페인을 위한 '100인의 합창단'을 모집 발표했다.
노래로 개식용 반대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만들어진 카라합창단은 지난 6월7일부터 모집을 시작했으며 24일 카라 홈페이지(www.ekara.org)를 통해 명단을 발표했다.
합격한 단원들은 오는 8월 3일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카라 복날 캠페인공연 무대에 서게 된다.
카라 합창단의 지휘는 영화 '춤추는 숲'에서 성미산마을 합창단을 이끌었던 원창연씨가 맡았으며 6월26일부터 총 6회에 걸쳐 연습일정을 가질 계획이다.
한편 카라는 2012년에도 복날캠페인으로 '생명평화음악회'를 개최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