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 용품이 점점 진화하고 있다.
반려동물을 가족의 일원으로 여기는 가정이 늘어나면서 오가닉 사료가 출시되는가 하면 반려동물의 건강을 고려한 제품들이 관심을 끌고 있다.
독일의 프리미엄 펫 전문 브랜드인 멜슨(www.maelson.com) 은 개나 고양이가 갉아먹어도 무해한 천연식물 성분으로 만든 펫 전용 사료 용기인 '바이오드 볼(Biod Bowl)'을 오는 7월 말 선보인다.
국내에서 처음 소개되는 이 제품은 옥수수, 대나무 등과 같은 천연식물을 높은 압력과 열처리 과정을 거쳐 제조했다.
특히 그릇 표면이 부드러워 홍역 등 지병으로 인해 그릇 표면의 차가운 느낌을 꺼리는 이가 시린 동물이나 노령견에게 좋고, 표면이 딱딱해 이갈이 중인 어린 동물, 갉아먹는 습관이 있는 반려동물이 갉아먹어도 쉽게 상하지 않음은 물론, 갉아먹어도 무해한 제품이다.
사료 급여 시 밖으로 유출되는 것을 최소화한 공학적인 디자인으로 설계되었으며, 친환경 염료를 사용한 색상, 미끄럼 방지용 고무발은 100% 천연고무 재질로 되어 있다. 추후 폐기 처리할 경우 땅속에 묻으면 5년 안에 100% 분해되어 지구의 환경까지 고려한 제품이다.
제품 색상은 그린, 블랙 두 가지로 용량은 360ml,소비자 가격은 2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