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2013 동물사랑 사생대회'에서 대전 복수초등학교 5학년 최건 학생이 대상을 차지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6월 20일 '미안해 고마워'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사생대회 30명의 수상자를 발표했다.
대상에 이은 금상은 지은서(경북 성암초2), 양정원(대전 가양초1)학생이 수상했고 은상은 박용준(충남 엄사초2), 박상준(충남 중앙초3), 신희성(대전 대덕초1)학생이 받았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목원대 기독교 미술과 허진권 교수는 "자유로운 다양성에 초점을 두고 그림과 함께 적은 글을 통해 그 의미를 파악해 심사에 반영했다. 또한 전체적으로 어린이답게 그린 그림인지를 염두에 두고 심사했다."고 심사방향을 밝혔다.
전국에서 507명이 참가해 426점의 작품이 출품된 이번 대회 수상작들은 '미안해 고마워' 페이스북(www.facebook.com/sorrynthanku)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7월 1일 대전역 동광장 연결통로에서 오프라인 전시회를 시작으로 메가박스(백석점, 영통점, 대전점) 등에서 순회 전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