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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엔 애견과 함께 '해변으로 가요'

최주연 2013-06-13 00:00:00

강릉에 국내 최초 애견해변 오픈

올여름엔 애견과 함께 '해변으로 가요'

강릉에 국내 최초 애견해변이 조성된다.

오는 7월 12일(금)부터 강릉지역 20개 여름해변이 일제히 문을 열고 피서객을 맞는다.

이 중 경포해변 인근에 위치한 사근진해변 일부에 애견 전용해변을 조성한다. 애견해변은 애견과 함께한 피서객만 입장가능하며 애견을 위한 샤워장과 파라솔 등 편의시설은 물론 애견치료센터와 애견용품판매점 등도 설치할 예정이다.

강릉시측은 "애견인구가 가파르게 증가하는 우리나라의 현실을 적극 감안하여 애견 전용해변을 조성, 여름이 오면 애견과 함께할 수 없어 고민하던 피서객들이 당당하게 애견과 즐길 수 있고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고 밝혔다.

한편 애견해변 외에도 장애인해변을 작년에 이어 2년째 운영하는 강릉시는 △경포해변은 가족ㆍ청소년 피서지 △주문진해변은 해양레포츠 피서지 △연곡해변은 가족·직장 피서지 △정동진해변은 추억과 낭만의 피서지 △옥계해변은 직장ㆍ단체피서지로 차별화해 운영할 계획이다.

최주연 기자 4betterworl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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