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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대통령 애견, 반려동물등록 마쳐

애견신문 편집국 2013-06-13 00:00:00

박근혜 대통령의 애견 새롬이와 희망이가 최근 반려동물등록을 마쳤다.

청와대는 11일 인터넷 블로그에 "박 대통령 곁에서 쑥쑥 잘 크고 있는 새롬이·희망이에게 얼마 전에 '증'이 생겼답니다. 동물병원에서 '동물등록'을 했는데 소유자는 박근혜 대통령!"이라는 글과 함께 동물등록증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박대통령의 진돗개들은 오는 7월1일부터 전면 시행되는 동물등록제에 따라 내장형, 외장형, 등록인식표 부착 등의 동물등록방법 중에서 마이크로칩을 주입하는 '내장형' 시술을 받았다. 공개된 사진 속 동물등록증에는 소유자 '박근혜', 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청와대로1(세종로)'로 되어있다.

朴 대통령 애견, 반려동물등록 마쳐

동물등록제는 동물보호법 개정에 따라 반려동물 소유주의 책임을 강화하고 유기견 방지를 위해 생후 3개월 이상 된 개를 해당 시·군·구청에 등록하는 제도다. 올해 1월1일부터 전국에서 시행됐으며 7월 1일부터는 미등록 개에 대해서는 단속 및 과태료가 부과된다.

한편 새롬이와 희망이는 박대통령이 지난 2월 취임일 삼성동 사저를 떠날 때 주민들에게 선물 받은 진돗개 한 쌍으로 현재 청와대에 살고 있다.

박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삼성동 주민들께서 제가 청와대로 떠날 때 선물로 주신 새롬이와 희망이는 출퇴근할 때마다 나와서 반겨줍니다. 기회가 되면 새롬이, 희망이가 커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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