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물복지학회와 한국동물병원협회가 주최하고 동물간호복지사자격위원에서 주관한 9회 동물간호복지사 심포지엄이 25일 충남대 수의과학대학 동물병원에서 열렸다.
이번 심포지엄은 "동물환자와 보호자의 상호작용" 이라는 주제로 충남대 수의과학대학의 대강당과 소강당을 이용해 "개와 고양이의 이상행동 이해하기" " 보호자 사례로 보는 동물매개치료의 이해" " 반려동물의 죽음과 상실에 대한 심리치료" "보호자와 성공적인 관계 형성하기" "동물요가로 보는 인간,동물 상호작용" "행동문제 상담을 위한 팁"의 6가지 커리큘럼으로 진행하였다.
작년 8회 심포지엄은 200여명이 참석했던 반면에 올해는 2배가 늘어난 400여명이 참석할정도로 심포지엄에 대한 관심의 뜨거운 열기를 느낄수 있었다. 주최측에서도 예상보다 많은 인원이 참석하게 되면서 행사날 더 큰 강의실로 옮겨 진행을 해야 할정도 였다고 한다.
아울러 이번 9회 동물간호 복지사 심포지엄의 강연내용중 10%는 올 가을에 있을 동물간호복지사 자격시험에 출제가 될 예정이라 많은 교육생들이 적극적으로 강의를 듣는 모습을 볼수 있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한국동물복지학회와 한국동물매개심리치료학회의 상호 유기적인 관계를 맺는 MOU 체결식도 진행하여 향후 심포지엄의 내용에 있어서도 동물뿐만 아니라 보호자와의 관계와 상호작용등의 심도있는 교육이 보강될 예정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