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팸타임스 박태호 기자 ]진안홍삼을 개발 유통하고 있는 한홍정건강식품은 최근 전주 중화산동에 판매장을 개설했다고 15일 밝혔다.한홍정건강식품은 2010년 (재)진안홍삼연구소에서 진행한 진안군홍삼CEO아카데미에서 은상을 수상한 한충현, 김아름 부부가 2011년 진안군 관내에 설립한 회사로, 평균 해발 400m의 남한 유일 고원지대에서 재배되는 진안인삼을 활용한 '진안홍삼'을 선보이고 있다.진안인삼은 사포닌과 진세노사이드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홍삼가공용으로 최상급 품질을 자랑하며, 그 지리적 특성으로 2005년 홍삼한방특구로 지정된 바 있다. 2008년에는 지자체 연구소로는 처음으로 홍삼관련 전문연구기관인 진안홍삼 연구소가 설립되어 진안홍삼의 우수성 검증은 물론 재배부터 생산, 가공까지 체계적인 품질관리를 해오고 있다. 또한 판매장을 관리하는 진안군 홍삼 한방클러스트 사업단은 진안홍삼 판매장을 늘려, 진안군 인삼 농가와 홍삼 제조업체에 소득을 늘리기 위해 제품을 개발 및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한홍정건강식품이 판매 중인 '진안홍삼'은 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인삼제품 공동브랜드 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은 바 있고, 지난 7월에는 홍콩시장에 16만 달러 수출 실적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최근 신설된 진안홍삼 전주 중화산점은 전주 빙상경기장 맞은편 백제대로에 위치하고 있다.
박태호 기자fam3@pcs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