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채널

예부터 중국에서 알려진 명차, 보이차 

박태호 2017-09-15 00:00:00

예부터 중국에서 알려진 명차, 보이차 
[팸타임스 박태호 기자 ]올해 들어서 가장 회자되고 있는 차는 보이차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만큼 건강에 관한 사람들의 관심이 많아졌고, 건강을 위한 새로운 방안을 찾는 이들이 많아졌다고 추측된다.사실 보이차는 중국에서 꽤 오래 전부터 인정받아온 명차(名茶)이다. 청나라 황실의 진상품으로 선정되며, 중국 황제가 마시는 차로 알려지기 시작했다.중국의 고서 청나라 조학민의 본초강목습유(本草綱目拾遺) 에서는 '우리 몸의 해로운 기름기를 제거하고 소화, 숙취, 갈증 해소에 도움을 준다.' 라고 기록되어 있고, 청나라 오대훈의 전남문견록에는 '보이차의 효능은 음식을 소화시키고 기를 다스린다. 쌓인 것을 없애며 풍증과 한증을 거두니, 너무나도 유익하다'고 기록되어 있다.이처럼 중국에서 예로부터 그 효능을 인정받아 온 보이차의 효능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봤다. 보이차에 함유된 카테킨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카테킨은 피부세포의 노화와 염증을 발생시키는 활성 산소를 없애는 효과에 도움된다. 때문에 염증을 막아주어 체내 암세포의 생성을 막아 항암효과에도 도움된다. 또한 카네틴 성분은 콜레스테롤 수지를 떨어트리는데, 그로 인하여 혈관을 이완시켜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된다. 한편, 보이차의 갈산이라는 성분은 체중감소에 도움된다고 알려져 있다. 췌장에는 지방을 축적하는 리파아제가 있는데, 갈산이 이 리파아제의 활성화를 막아서 체내에 지방이 쌓이지 않고, 배출시켜주는 효과에 도움된다.

박태호 기자fam3@pcss.co.kr

ADVERTISEMENT
Copyright ⓒ 팸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