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건국대 산학협동관에서는 아크리스 동물의료센터 주최로 수의사 임상세미나와 애견인 세미나가 개최됐다. 사전 예약접수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170여명의 수의사들이 참관했으며, 특히 외과관련 세미나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기도 했다.
수의사 대상 임상세미나는 두 개의 강의실로 나눠 진행되었으며 한곳은 아크리스 동물의료센터에서, 다른 한곳은 이승진 동물의료센터에서 주관하여 세미나를 열었다. 또 보호자 대상 세미나도 별도 마련해 80여명의 애견인이 참관했으며 애견요가, 노령견을 위한 식이관리 등의 내용이 인기가 있었다고 한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열린 임상세미나는 매년 봄에 정기적으로 열릴 예정이며 동물병원에서 주최한 세미나라는 부분에서 수의사들에게 임상교육의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