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팸타임스 박태호 기자 ] 안전한 물티슈를 생산하는 간나나기가 아기바디워시, 아기수딩젤, 신생아로션, 신생아크림으로 구성한 출산SET를 할인 판매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간나나기는 충무로 제일병원을 비롯한 각종 피부과, 산후조리원, 문화원 등에 아기 물티슈를 공급하는 안전 브랜드로 알려졌다. 최근 관련 특허가 결정될 정도로, 아기 트러블을 케어하는데 도움이 된다.

출산SET을 구성하는 제품은 모두 전성분 EWG 그린등급이다. 자연 유래 성분과 유기농 성분의 비율이 높고 유해 화학성분은 함유돼 있지 않아 안전성이 높다. 내추럴 헤어&바디워시와 올케어 데일리 로션이 충무로 제일병원에서 사용될 정도다.

전제품 엘리드로부터 피부 무자극 인증을 받기도 했다. 아기 피부에 지속적으로 자극이 가해지면 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러한 우려에서 비교적 자유롭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 점 덕분에 순한 사용감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받는다.

아기바디워시와 신생아수딩젤은 자연 유래 라인으로 분류된다. 아기바디워시는 정제수 대신 병풀잎수가 함유돼 당김이 없고, 자연 유래 보습성분인 히알루론산과 프로판디올 덕분에 촉촉함이 지속적으로 유지된다. 신생아수딩젤은 쿨링감 있는 제형으로 수분을 공급하는 데 특화돼 있는데, 쿠팡의 해당 카테고리에서 2위에 랭크된 바 있다.

유기농 제품인 신생아로션과 신생아크림은 차별화된 성분비로 알려지고 있다. 로션의 경우 자연 유래 성분이 99.9%, 유기농 성분이 11.0%이며, 신생아크림은 자연 유래 성분 99.5%, 유기농 성분 23%로 구성됐다. 올해 초에 출원했던 '아토피 및 기저귀발진과 침독 등 피부 트러블 개선에 도움되는 로션 및 크림의 성분'이라는 특허가 최근 '특허 결정' 되며, 안티 트러블력까지 인정받고 있다.

간나나기 이미라 대표는 "영유아 피부문제 발생 확률이 증가하면서 예비맘들이 굉장히 깐깐하게 제품들을 따져보고 구매한다"라며 "이분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력을 갖추고, 할인도 실시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고객들과의 친밀감을 위해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박태호 기자 fam3@pcs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