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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복사랑니, 과잉사랑니 발치, 전문의에게 발치 맡겨야 고통 적어

박태호 2017-08-25 00:00:00

매복사랑니, 과잉사랑니 발치, 전문의에게 발치 맡겨야 고통 적어
[팸타임스 박태호 기자 ]

지치(智齒)로 불리우기도 하는 사랑니는 상하악 가장 후방부에 나는 어금니로, 구강 내 많은 치아들 중 가장 늦게 나오는 치아다. 사랑니는 상하좌우에 1개씩 도합 4개 이며, 사랑니 4개가 다 나있는 사람은 약 60%라고 한다.

바른 모양으로 자라지 못하고 매복된 형태를 보이는 매복사랑니는 치아와 잇몸 사이에 음식물이 끼기 쉽고, 제거하기 어려워 충치나 구취, 잇몸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심각한 경우 골수염, 안면봉와직염으로 발전할 수 있으며, 편도선, 림프절 등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사랑니가 똑바로 맹출되고 관리를 잘 한다면 치아교정을 통해 치료가 가능한 경우도 있지만, 그러지 못한 경우에는 발치가 필요하다. 사랑니발치와 매복사랑니발치는 20세 전 후로 발치검진을 받고 시기를 계획해야 사랑니발치가 수월할 뿐만 아니라 회복 또한 빠르다.

서울 마포구 소재의 서울미네르반치과의 이주환 원장은 "매복사랑니를 관리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심한 통증과 질환을 앓을 수 있어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조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제2대구치까지 잃게 될 수 있으며, 치아낭종과 치조골염, 종양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위험하다"라고 조언했다.

이주환 원장은 또한 "구강외과 전문의는 사랑니 발치 임상경험이 풍부하기 때문에 전신마취가 아닌 국소마취로 발치를 진행할 수 있다"라며 "또한 발치 과정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진행해 붓기와 고통을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에 전문의를 통한 사랑니발치, 매복사랑니발치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덧붙였다.

비교적 난이도가 높은 치과 치료에 속하는 사랑니발치와 매복사랑니발치는 치과의원에서 구강악안면외과로 의뢰하는 경우가 많다.

서울미네르반치과는 서울대병원 구강외과 수련의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 과정과, 제17대 대통령 청와대 치과 주치의를 역임한 바 있는 이주환 원장이 직접 치과 치료와 발치를 진행해 대학병원과 같은 치과 의료 서비스를 직접 받을 수 있어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박태호 기자 fam3@pc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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