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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산 1등급보다 유효성분 함량 높은 상락수 차가버섯

박태호 2017-08-25 00:00:00

러시아산 1등급보다 유효성분 함량 높은 상락수 차가버섯

[팸타임스 박태호 기자 ]

최근 항산화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차가버섯은 러시아 극냉지대에서 자라며, 16세기경부터 민간 요법으로 활용돼 왔다.

차가버섯의 존재가 세계적으로 알려진 것은 솔제니친이 지은 '암병동'이라는 소설을 통해서이다.

버섯이라는 이름이 붙어 있지만 일반적으로 죽은 나무에 기생하는 다른 버섯과는 달리 차가버섯은 살아 있는 자작나무에 착생해 나무 속에 뿌리를 내리며 자란다.

10년 이상 성장한 이후에는 자작나무 밖으로 돌출되는데, 바로 이 부분이 약재로 쓰이는 부위이다.

차가버섯 안에는 플라보노이드 같은 자작나무의 영양 성분이 듬뿍 들어 있으며, 밖으로 돌출된 후에도 10~15년간 자라는데 오래된 버섯일수록 상품 가치가 높다고 한다.

그런데 이 차가버섯의 유효성분인 베툴린&베툴리산이나 베타글루칸 등 항산화물질은 열이나 수분에 매우 약하다 보니 채취하는 즉시 가공하는 것이 좋다.

러시아 현지에서는 막 캐낸 버섯을 불을 때 1차로 건조시킨 다음 추출 공장으로 옮겨 1등급 버섯을 따로 선별한다.

건강식품 제조업체 상락수에서는 러시아 현지 공장과 제휴를 맺고 1차 가공에서 추출까지의 과정을 맡기고 있다.

캐낸 버섯을 한국에 공수해 가공하려면 그 사이에 영양성분이 파괴되기 때문에 현지에서 빨리 가공하는 방식을 택한 것이다.

저속 분쇄기에서 분쇄 후 50도 가량의 물에서 서서히 침출된 차가버섯 엑기스는 동결 과정을 거친 후 한국으로 이송된다.

국내 생산라인에 전해진 추출액은 분무, 진공, 동결 등의 방식으로 건조되는데 그 제품명이 각각 루치 스페셜 SD, 진공건조스타 VD, 루치 로얄 FD이다.

유효성분 함량이 가장 높으면서 산화의 원인이 되는 수분 함량은 0.1% 미만인 루치 로얄 FD는 상락수가 2년여의 연구 끝에 개발한 특허 기술을 통해 가공된다.

루치 로얄 완제품에 함유된 베타글루칸 등 유효 성분은 러시아산 1등급 차가버섯 덩어리보다 월등히 높으며, 주로 몸이 중한 환자들이 많이 찾는다.

상락수 홈페이지에서는 차가버섯의 효능을 체험하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한 무료 샘플 서비스도 신청할 수 있다.

박태호 기자 fam3@pc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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