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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발성난청 청력 회복은 체질별 치료법과 치료시기가 가장 중요

박태호 2017-08-21 00:00:00

돌발성난청 청력 회복은 체질별 치료법과 치료시기가 가장 중요

[팸타임스 박태호 기자 ] 특별한 전조증상 없이 갑자기 한쪽 귀 또는 양쪽 귀에 난청이 나타나는 이비인후과적 응급질환을 돌발성난청이라고 한다. 돌발성난청을 겪는 많은 사람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손실되는 청력 때문에 겪는 스트레스와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다. 돌발성난청의 경우 치료는 발병 후 빨리 원인을 찾아 치료에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

돌발성난청의 발병원인은 한가지 형태로 나타나지 않고, 개개인의 체질과 건강 상태 등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난다. 귓병을 앓고 난 이후, 약물 남용이나 잘못된 투약, 머리의 타박상이나 외상 등의 후유증으로도 나타날 수 있으며, 과도한 음주와 긴장감,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발생되기도 한다.

대구소리청 맑은소리한의원 김판준 원장은 "돌발성난청의 경우 복합적인 요인으로 나타나는 응급성 질환이므로 미리 병증을 예방하기는 쉽지 않다.

청력이 떨어지거나 귀가 먹먹해지는 초기증상이 나타남에도 불구하고, 곧바로 치료를 하지 않고 한 달 이상 방치하게 되면 손실된 청력을 회복하기 어려워진다. 그러므로 증상이 발생된 초기에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손실된 청력을 회복할 가능성이 높고, 추후에 발생될 수 있는 청력의 손실을 막는데도 큰 도움이 될 것" 이라고 하였다.

김판준 원장은 "돌발성난청은 발병 후 청력손실이 서서히 단계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정상적인 청력에서 고도난청으로 급격한 청력 손실이 나타날 수도 있으므로 반드시 난청 증상 초기에 청력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며, 한의학적인 측면에서 개개인의 체질에 따른 맞춤식 치료법과 최적의 식이요법을 병행하는 것이 치료에 가장 효과적이다 " 라며 발생초기 진료의 중요성을 한 번 더 강조하였다.

박태호 기자 fam3@pc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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