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팸타임스 박태호 기자 ]
신 개발지역 인근에 위치한 '오산시티자이2차'가 모델하우스를 개관해 선착순 동•호 지정 분양에 들어갔다.
최근 동탄2신도시에서 신규 분양되는 아파트들의 분양가가 3.3㎡당 1100만원 수준인 것과 비교하면 200만원 가량 저렴한 수준이다. 현대산업개발이 지난 1월 A99·A100블록에 분양한 '동탄2신도시 아이파크' 84㎡ 주택형의 기준층 분양가는 3억8000만원대였다. 앞서 지난해 오산시에서 분양한 '오산센트럴푸르지오'와 비교해도 주택형별 분양가는 저렴하다.
지하 4층에서 지상 최고 29층까지 10개 동으로 총 1090가구로 지어지는 오산시티자이2차는 ▲59㎡ A타입 130세대, ▲59㎡ B타입 195세대, ▲73㎡ 304세대, ▲84㎡ A타입 314세대, ▲84㎡ B타입 83세대, ▲84㎡ T타입(테라스하우스)8세대, ▲102㎡ 56세대로 구성된다.
각종 산업단지와 편의시설이 주변에 인접해 있어 생활권의 발전 잠재력이 충분하다. 삼성전자, 두산중공업, LG전자 등의 대기업과 화성일반산업단지, 동탄오산산업단지 등의 대규모 배후 산업단지가 가까워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췄다.
또한 생활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며 롯데마트, 이마트 등의 대형 마트와 문화예술회관, 시민회관 등의 공공시설도 인접해 있다. 19년 대거 입주를 앞둔 2동탄 신도시와 근접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동탄 생활권 또한 가능하다. 오산시에서 민간기업체와 5000억 가량을 투자해 2020년까지 IT.BT기업을 중심으로 지식산업센터, 종합유통센터, 호텔, 상권, 주거시설 등으로 완공한다는 발표가 있은 후에, 현재 저평가된 지역에 속하는 오산지역의 비상이 기대된다.
오산시티자이2차는 GS건설만의 특화된 설계 방식이 도입되었다. 일부 3면발코니 확장평면을 디자인했고 경사로를 활용한 테라스를 계획하여 가족실 맞춤형 테라스형 세대를 구성하였다. 전 세대에 최근 트랜드에걸맞는 초대형 드레스룸을무상확장하여 타 브랜드 인근 아파트 대비 경쟁력을 끌어올린 모습도 인상적이다.
조경면적비율을 40%로 설계한 되었다. 단지 내 엘리시안가든, 풍경자락길, 그랑파크, 그라스가든, 자이펀그라운드 등의 테마가든을 조성해 쾌적한 거주와 여가를 누릴 수 있다, 또한 14%의 견폐율과 아파트 내 동간거리를 100미터 가량 넓게 확보해 개방적이고 여유로운 단지 환경을 조성했다. 단지 동쪽에 마등산이 있어 '숲세권'으로 불리며 마등산 등산로, 운동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자연 친화적인 웰빙라이프를 영위할 수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아파트 전자책 도서관과 스마트연동 홈네트워크시스템, 신재생 에너지 시스템, 전력회생형 승강기까지 갖춘 점도 특기할 만 하다. 또한 멀티 세대 창고와 넓은 주차공간을 제공함은 물론 무인택배, 셀프차량 청소 시스템까지 갖춰져 편의를 더했다.
한편, 오산시티자이2차의 입주는 2019년 10월로 예정되어 있으며 계약일로부터 6개월 뒤부터 전매가 가능하다. 모델하우스는 예약 시 대기 없이 원활하게 관람할 수 있다.
박태호 기자 fam3@pcs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