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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 Token, 가상화폐공개(ICO) 지원 서비스 오픈

박태호 2017-08-16 00:00:00

KR Token, 가상화폐공개(ICO) 지원 서비스 오픈
[팸타임스 박태호 기자 ]

가상화폐공개발행(ICO)으로 자금을 조달하는 기업이 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컨설팅 회사 'KR Token'에서는 해외 ICO 프로젝트의 국내 서비스 지원에 나서기로했다고 밝혔다.

먼저 ICO란 증권시장에서의 기업공개(IPO)와 유사한 개념이다. 다만 해당 프로젝트가 발행하는 토큰을 다른 가상화폐를 통하여 자금을 모집하는 점이 다르다. 대표적으로 성공한 ICO의 사례로는 이더리움을 들 수 있다.

최근 영국의 금융리서치 업체인 오토노머스(Autonomous)는 블록체인 스타트업들이 2017년 1월부터 7월까지 56차례에 걸쳐 ICO로 모두 12억 7000만 달러(약 1조 4618억원)를 모집하였다고 밝혔으며, 이는 지난해 대비 6배 가까이 증가한 규모라고 한다.

전통적인 펀딩 방식인 기업공개(IPO)는 까다로운 요건을 만족해야 하는데, 가상화폐공개발행(ICO)은 가상화폐의 미래가치를 담보로 비교적 쉽게 자금을 모으고 있어 실제로 이에따른 피해도 발생하고 있어 유의하여야 한다.

관련금융업계에서 종사한 경력을 토대로 KR Token에서는 무분별한 가상화폐공개발행(ICO)에 대해 자체적으로 선별하고 있다.

이렇게 선별된 가상화폐공개발행(ICO) 기업과 한국 공식 파트너 계약을 체결하여 국내 투자자들에게 정확하고 빠른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해당 기업의 사업계획서의 일종인 화이트페이버(백서) 및 관련 자료 등에 대한 번역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한편, 현재 KR Token에서는 증강현실 FPS 게임 'Reality Clash'와 결제 솔루션 'Monetha'의 ICO를 지원하고 있다.

박태호 기자 fam3@pc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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