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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막염이나 눈 염증 같은 고양이 눈병, 세심한 관찰과 영양식으로 예방해야

박태호 2017-08-16 00:00:00

결막염이나 눈 염증 같은 고양이 눈병, 세심한 관찰과 영양식으로 예방해야

[팸타임스 박태호 기자 ] 고양이는 사람과 마찬가지로 여러 가지 질환에 걸릴 수 있는데 특히 각종 눈병이 발병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반려동물 보호자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가장 흔한 질병은 결막염인데 흔히 말하는 흰자위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결막에 충혈이 생기면서 눈을 잘 못 뜨고 눈물양이 많아지면서 눈곱이 많이 끼는 증상을 보인다. 안약을 통해 쉽게 회복되지만 재발이 잦아 눈의 이상여부를 항상 점검해야한다.

또한 안내염이라고 불리는 포도막염도 고양이가 자주 걸리는 질환이다. 눈의 통증을 유발해 눈을 잘 뜨지 못하고 눈 색의 변화, 결막충혈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 포도막염은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면 녹내장 등으로 발전할 수 있고 심한 경우 실명까지 이를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노령묘를 중심으로 백내장 발병도 많아지고 있다. 나이로 인한 경우도 있고 눈의 상처로 인해 이차적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한번 발병하면 회복되지 않는다. 따라서 완전히 시력을 상실하기 전에 수술해야 한다.

이처럼 고양이도 여러 안과 질환에 걸릴 수 있으므로 항상 눈의 이상여부를 잘 관찰하면서 조금이라도 이상이 발견되면 빨리 병원을 찾아 치료 받는 것이 좋다.

또한 평소에 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영양식을 먹이는 것도 권할만하다.

반려동물 영양제 브랜드 마이펫닥터는 강아지의 눈질환 예방을 돕는 성분을 활용한 '모닉아이즈'를 선보이고 있다.

'모닉아이즈'에는 강아지 눈 세포를 자유기(Free Radicals)로부터 보호해 주는 퀘르세틴과 시력유지 및 혈액순환을 돕는 빌베리추출물, 항산화 작용과 눈 세포 보호 시력발달에 효과적인 비타민 A, C, E 가 함유되어 있다.

특히 항암효과와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베타글루칸이 다량 함유되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줘 내장기능향상 및 개선을 돕는다. 이밖에 코엔자임Q10, 루테인, DHA, EPA 등 눈 건강을 돕는 다양한 성분도 포함되어 있다.

박태호 기자 fam3@pc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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