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팸타임스 박태호 기자 ]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이 다가왔다. 더운 날씨에도 학교와 학원을 오고가며 바쁜 하루를 보내는 학생들에게는 강한 자외선이란 달갑지 않은 손님이다. 기온이 상승하고 오랜 시간동안 자외선에 노출되면 피지가 과다하게 분비되면서 여드름균이 번식하기 좋은 최적의 환경이 된다.
수원 소솜피부과 전문의 정진걸 원장은 "여드름 치료는 일시적으로 끝나는 치료가 아니라 꾸준히 중점적으로 치료 받는 것이 효율적이다"라며 "학생들에게 여름방학 2개월 동안 시간적 여유가 있어 치료 받기에 좋은 시기이다"라고 전했다.여드름에 고름이 차고 붉게 변했을 때 스케일링 치료법이 효율적이다. 수원 소솜피부과에서 여드름 스케일링을 초기에 받으면 각질의 결합력을 약화시켜 각질이 정체되는 것을 방지 해주고 여드름용 스케일 용액을 사용하여 항염작용을 하게 된다. 또한, 피지를 녹여 여드름의 악화를 막고 여드름 수를 줄일 수 있다.
또 하나 최근 여드름 치료 효과에 도움되는 PDT 치료법은 광역동치료법으로 광과민제를 이용한 치료 방법을 말한다. PDT는 Photo Dynamic Theraphy의 약자로 광과민제를 피부 속으로 투여하고 그에 반응하는 파장의 레이저를 조사하여 원하는 세포만을 선택적으로 제거하는 치료법이다. 소솜피부과는 이러한 광과민제의 효율적인 도포와 치료를 위한 방법으로 PDT 마스크를 이용하고 있다. 그리고 시술이 간편하고 시술시간이 줄어드는 장점이 있다.
마지막으로 기존의 레이저와 달리 브이빔 치료법은 멍이 많이 들지 않으면서도 염증성 여드름과 여드름 자국을 빠르게 치료한다. 치료 후 붉은 멍이 생기지 않기 때문에 바로 일상생활도 가능하여 환자분들이 찾는 치료 중 하나이다.
또한, 레이저에 냉각장치가 있어 레이저 치료시 통증과 피부손상을 최대한 줄여주어 아플까봐 걱정하는 환자들에게 편안함을 준다.
피부과 전문의 정원장은 "여드름은 세안을 잘하지 않는 것도 원인이 될 수 있으나 그보다 잘못된 생활 습관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라며 "여드름은 세안이 좋으나 너무 잦은 세안은 피부건조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하는 것이 좋으며 여드름을 집에서 손으로 짜기보다는 가급적 병원에서 안전하고 확실하게 치료하는 것이 좋다"라고 말했다.
박태호 기자 fam3@pcs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