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채널

한국 경찰견연구학회 창립회의 열어

박태근 2013-04-25 00:00:00

경찰 내에서의 경찰견의 역할 커져

지난 12일 경찰청 본관에서는 <한국 경찰견 연구학회>의 창립회의가 개최됐다. 학회준비위원장 최중락 전 총경의 인사말로 시작된 회의에서는 민·관·학이 함께 참여해 우리나라의 경찰견 제도와 운영 효율성을 연구하고 한국 경찰견 제도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사회 특수견 관련 각계 전문가와 30여명의 교수, 애견학과 학생들이 참석한 창립회의에서는 경찰청 이임걸 대테러계장의 <경찰견의 운영현황>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또 경찰청 최용석 과학수사계장은 <체취견 도입과 운용>까지라는 주제로 경찰견의 역할과 임무에 대한 필요성에 대해서 설명했다.

특히, 수원 오원춘 사건이나 제주 올레길사건과 같은 흉악범죄가 늘어가는 상황에서 경찰견의 탁월한 활동으로 경찰 내에서도 경찰견의 역할이 점점 커지고 있는 추세다. 이에 오는 2015년에는 대전에 150억의 자금을 들여 경찰견 훈련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또 경찰견이나 군견과 같은 특수견을 위한 사료개발 등 산학 연계 사업도 진행하고 있어 특수견에 대한 다양한 움직임이 진행되고 있다.

ADVERTISEMENT
Copyright ⓒ 팸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