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한대학교(총장 이승훈) 항공서비스학과 학생들은 누구보다도 알찬 여름방학을 보내고 있다. 이번 실습은 산학 및 취업연계 실습으로 전공과 연계된 글로벌한 서비스기업들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산학 및 취업연계 실습은 에어서울(공항서비스, 본사지원),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카지노리셥션, 식음료부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GRO), 당진시 미디어센터(아나운서), 남아공 whysgroup(인솔 및 통역), 호주 시드니 IH(통역) 등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파라다이스시티 담장자는, "이번 실습은 실무교류 뿐만이 아니라 취업연계를 이뤄나가는데 그 의의가 있다"고 하면서, "이번 운영으로 성과를 충분히 달성한 것 같아 매우 흐뭇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또한 파라다이스시티 식음료부서에서 근무를 하고 있는 권현재학생은 "실무능력 향상뿐만이 아니라, 근무여건도 너무 좋아 취업연계까지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병인 항공대학장은 "학생들이 방학을 통해 실무적 능력을 배양함으로서 향후 희망 분야로의 진출에 상당한 도움을 받을 것으로 예상 한다"고 하면서, "앞으로 산학 및 취업연계 실습을 더욱 확대해나갈 방침이다"라고 하였다.
세한대 항공서비스학과는 지난 2017학년도 수시모집에서 52대 1이 넘는 경쟁률을 보이며 항공학계 및 업계의 이목을 집중 시켰으며, 이를 기반으로 항공운항학과와 항공정비학과, 항공교통물류학과까지 추가 개설되어 항공특성화 대학으로의 발돋움을 야심차게 내딛었다. 또한 2018학년도 수시모집에서 항공서비스학과 60명 전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박태호 기자 fam3@pcs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