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채널

교통사고 후 생긴 이유 없는 두통 한의원 어혈치료로 해결

박태호 2017-08-14 00:00:00

교통사고 후 생긴 이유 없는 두통 한의원 어혈치료로 해결
[팸타임스 박태호 기자 ]

교통사고는 사고 때 부상이 심하지 않다 해도 안심할 수 없다. 후유증이라는 무서운 존재가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교통사고 후유증은 그 증상이 바로 나타나지 않아 꼭 진단을 받아야 하고 완쾌가 되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일주일에서 한달 동안 몸 상태를 계속 점검하는 것이 좋다.

이 중 주의해야 할 후유증 중 하나가 두통이다. 교통사고 후 갑자기 찾아온 두통과 어지럼증, 메스꺼움으로 당황하는 환자분들이 많은데 교통사고 후 두통과 어지럼증의 공통점은 시간이 지나도 나아지지 않고 통증이 심해진다는 것이다. 세부 증상으로는 머리 여러 부분의 강한 두통, 어지러움, 메스꺼움, 눈의 뻑뻑함, 시야가 흐려짐 등이 있다.

모든 통증이 생활에 불편을 주겠지만 두통은 특히 일상생활에 많은 장애를 만든다. 머리에 직접적인 고통을 주기 때문에 사고능력과 집중력에 큰 방해가 된다. 또 후유증으로 찾아오는 두통은 진통제도 안 듣는 경우가 많아 대처가 안되는 특징이 있다.

이처럼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나타나는 두통은 추돌시 목과 허리의 충격과 사고당시 발생하게 된 어혈 등이 원인이다. 특히 경추와 척추는 인대, 근육, 신경이 모두 모인 복잡한 기관이기 때문에 외부 충격이 근육이나 신경 손상으로 이어져 근육이 위축되어 저리거나 감각이 둔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또한 신체적 충격은 혈관에 손상을 입히면서 피가 뭉치고 굳어지는 어혈이 발생하는데 이 어혈이 혈관을 돌아다니면서 기혈순환을 방해한다.

정신적 충격도 원인일 수 있다. 사고의 트라우마에서 오는 불안과 공포는 불면증, 피로, 예민, 초조, 우울 등으로 이어지면서 두통이 찾아올 수 있다. 이러한 복합적인 원인으로 인해 두통이 생기는 것이다.

따라서 교통사고 후 두통이 있다면 단순한 외상이라고 참지 말고 병원이나 한의원을 찾아 신체적 정신적 치료를 모두 병행해야 한다. 특히 시기를 놓칠 경우 치료를 위해 더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들게 되니 절대 치료를 등한시 해선 안된다.

닥터카네트워크 가오점 가오한의원 최성환 원장은 "아무리 사소한 교통사고라도 인체 내부에서는 충격을 받아 어혈이 발생하기 때문에 심한 두통이 찾아 올 수 있다. 한약과 침, 뜸, 약침, 부항 및 추나요법 등의 한방치료를 통해 어혈을 풀어주고, 기혈의 순환을 원활히 하고 경추의 배열을 정상위치로 정렬하여 두통 등의 증상을 완화할 수 있으니 교통사고 후에는 꼭 가까운 병원에 내원하여 몸의 진단을 받길 바란다." 라고 당부했다.

박태호 기자 fam3@pcss.co.kr

ADVERTISEMENT
Copyright ⓒ 팸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